제 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일반부
참 가 팀 : 울산북구문화원(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참가 일시 : 9월 23일(토) 15:06 ~ 15:39 (33분)
참가 종목 : 민속놀이
울산쇠부리소리
참가 지역 : 울산광역시참 가 팀 : 울산북구문화원(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참가 일시 : 9월 23일(토) 15:06 ~ 15:39 (33분)
참가 종목 : 민속놀이
작품해설
삼한시대부터 철이 생산됐던 울산에서는 토철, 즉 철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 토철과 철광석, 모래를 녹여 판장쇠(쇳덩이)를 만드는 작업을 해 왔다. 철을 만드는 이 제련작업을 예부터 ‘쇠부리’라 하며, 쇠부리를 하기 위하여 송풍을 하게 되는데 일명 ‘불매(풀무)’를 사용하였다. 풀무질은 쇠부리 작업을 하는 동안 쉼 없이 계속해야 하므로 엄청난 노동력이 필요했다. 이때 쇠부리 작업을 하면서 불렀던 노래가 ‘불매소리’다. 이러한 철 생산의 과정을 되새기고 당시의 몸짓과 소리를 정리해 재연한 것이 ‘울산쇠부리소리’이다.
작품구성
울산쇠부리소리는 가사에 암호화로 되어 있는 문자가 많고, 쇠를 제련하는 과정이 잘 묘사되어 있으며, 다른 소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의의
울산 쇠부리는 1981년 정상태 울산쇠부리소리보존회 자문위원(당시 울산 MBC 프로듀서)이 두서면 인보리에 생존해 있던 故최재만(당시 81세)옹을 만나면서 세상에 존재를 알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