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_한국민속예술제

Achives of Korean Folk Arts Festival
제 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일반부


작품해설

제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1967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공설운동장에서 공보부와 한국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주관하는 가운데 열렸다. 앞서 제1회 대회에서부터 제7회 대회까지는 모두 서울에서 열렸으나 이제 서울을 떠나서 지방에서 개최하는 전환이 처음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제2도시인 부산에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열리는 일이 실현되었다. 민속놀이와 같은 것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기존에 갖추어진 경연 팀의 전통을 이어가면서 경연을 새롭게 하는 일이 벌어 졌다. 종래의 민속놀이 종목을 벗어나서 새로운 놀이를 주제로 하는 경연 대회의 새로움이 돋보이고 이로 말미암아 수상을 하는 전례가 이루어졌다.

작품구성

제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는 새로운 종목의 참가와 발굴이 전대에서처럼 이루어져서 평가할 만한 내용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제주도의〈영감놀이〉와 같은 종목의 발굴은 매우 중요한 자료 작업 의 사례로 소중한 기 여를 하였다고 하겠다.〈영감놀이〉는 제주도의 반신반인적 면모를 갖추고 있는 특별한 존재인데,이들을 놀리는 놀이가 갯가를 중심으로 발달한 것은 중요한 의의가 있는 것이라고 평가할 수가 있다.


작품의의

제8회에서는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의 새로운 면모가 이룩된 대회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민속예술경연 대회를 특정한 곳에서 한정적안 관변단체에서 주관하던 것을 벗어나서 지역의 시도가 주관하는 일로 전환 된 경연대회의 방식과 제도를 수정하고 있는 전환기의 대회였다. 부산공설운동장에서 하면서 여러 단체들 이 부산에서 경연대회를 하는 수고를 하면서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걸맞는 전환이 이루어졌다.

아울러서 새로운 자료 발굴이 핵심적인 과제였음이 수상한 자료들을 중심으로 본다면 확인된다. 제 주도의〈영감놀이〉와 같은 자료가 평가된 것은 이 대회의 진정성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실제로 의의 가 있는 경연대회임이 명확해졌다. 지자체의 시대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인 개최를 꾀하고 있는 점은 평가할 사안이라고 하겠다.

작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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