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_한국민속예술제

Achives of Korean Folk Arts Festival
제 57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일반부

천안거북놀이

참가 지역 : 충청남도
참  가  팀 : 천안거북놀이보존회
참가 일시 : 10월 16일(일) 11:45~12:20(30분)
참가 종목 : 민속놀이

작품해설

천안 거북놀이 유래는 다음과 같이 전해진다. 고려 8대 현종(1020년 경) 가뭄과 흉년이 계속되던 중, 현종이 고을을 돌아보다가 천안부 직산현에 와서 머무르고 있었다. 이때 꿈속에서 신라 문무왕이 나타나 한가윗날 거북이를 보내겠으니 거북이를 닮은 마을에서 수수 잎사귀로 옷을 해 입고 거북놀이를 하라는 계시를 주었다고 한다. 그 후 천안군 입장면 구덕리 마을이 마치 거북모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추석날 조정 대신들을 보내 수수 잎사귀를 엮어 옷을 입히고 마을 사람들과 함께 거북놀이를 하였다고 한다. 그 후 이듬해 벼알이 수수알처럼 풍성하게 여물어 대풍을 이루자 이때부터 마을에서 매년 추석날을 맞아 거북놀이를 연행했다고 한다. 거북놀이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수문장굿과, 한 해 동안 나쁜 병이 돌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의 우물굿과 조왕굿 등을 연행하다. 그리고 끝으로는 거북마당놀이로 이어진다.

작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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