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전통두레풍장
작품해설
‘논산두레소리’는 논산시 서북부 두레 문화권에서 모내기부터 여름 두레 먹는 날까지 두레꾼들이 즐겨온 일노래와 풍장만으로 구성되었으며, 향토성이 깊은 모심는 소리와 두레꾼둘의 공통 작업이었던 두벌 논매는 소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논매는 작업이 끝나고 모든 두레꾼들이 두레 바탕으로 이동하는 ‘두레행차’와, 여름 두레를 끝내는 의식이자 놀이였던 풍장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가락들을 연주하는 사람들은 전문 농악인이 아닌 마을 풍장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작품구성
| 1 | 인사 풍장 마당 | 두레 풍장의 시작을 알리는 마당 |
| 2 | 앞풍장(길나래비) | 두레 풍장을 앞세우고 모내기 현장으로 이동하는 판 |
| 3 | 모방구치는 소리 | 선소리꾼이 장구 장단을 치며 모를 심는 마당 |
| 4 | 논매기 여름 두레 세우는풍장 | 두레 일꾼들이 여름 두레를 세워 두벌 논매기 공작업 시작함을 알림 |
| 5 | 두벌 논매기소리 | 두레 일꾼들이 호미를 들고 논을 매며 선소리꾼이 장구 장단에 맞추어 선소리를 하고 일꾼들 논매기를 함 |
| 6 | 두레행차 풍장마당 | 두레 일꾼들 논매는 공동 작업을 모두 끝내고 여름두레 먹는 장소로 이동하는 행차 |
| 7 | 정자나무 풍장마당 | 여름두레 먹는 장소에 도착한 모든 풍장패가 함께 어울려 판을 벌임 |
| 8 | 두레 장구 마당 | 두레 풍장 중 유일한 개인 놀이판으로 두레 풍장패 중 상장구잽이가 나서서 장구가락을 춤과 함께 재주를 뽐냄 |
| 9 | 풍년 기원 풍장 | 여름 두레 먹는 풍장 마당을 막음하면서 올해도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풍장마당 |
| 10 | 대동 마당 | 여름 두레 먹는 날 판에 들어 있는 모든 구성원이 함께 어울려 풍장에 맞추어 함께 노는 마당 (퇴장) |
작품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