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만강뗏목놀이소리
작품해설
‘두만강뗏목놀이소리’는 두만강 일대에서 벌목 및 뗏목 제작, 목재 운반 등 노동을 하면서 불렀던 소리이다. 함경도 개마 공원에는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우거진 낙엽송 삼림이 있는데, 이 지역의 주민들은 이 원목을 채벌하여 운반한 후, 뗏목으로 묶어 두만강에 띄워 생계를 꾸렸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불렀던 노래들이 구전되어 ‘두만강뗏목놀이소리’로 이어졌다. 산으로 올라가며 부르는 ‘신방곡’, ‘나무 베는 소리’,‘톱 소리’, ‘목도소리’, ‘유별가’ 등이 전해오고 있다.
작품구성
1 | 마을치성과 환송 | 치성과 환송 |
2 | 벌목꾼 산 오르기 | 신방곡을 부르며 산으로 오른 후 땅 다지기 |
3 | 벌목하기 | 치성을 지내고 ‘나무하는 소리’와 ‘톱소리’를 통한 나무 자르기 |
4 | 나무 운반 | 목도하여 나무를 산 아래 강가로 운반하는 과정 |
5 | 뗏목엮기와 뗏목보내기 | 나무를 엮어 뗏목을 만들고 무사 귀환을 위한 기도 |
6 | 뗏목 띄우기 | 뗏목을 물가로 내고 물에 띄워 항해하는 과정 |
7 | 뗏꾼들의 귀향 | 뗏목을 팔고 고향으로 돌아와 재회한 마을 사람들과의 어울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