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 경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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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농악 _광주광역시

참가번호 : 4 참가팀 : 대촌중학교 경연일시 : 10.3.(목) 18:40~19:05 참가종목 : 농악
작품해설

광산농악이 연주되는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농업이 시작됐다고 전하는 영산강 상류인 황룡강과 극락강을 좌석에 끼고 넓고 비옥한 서석평야가 펼쳐져 있어서 예로부터 농업을 생계수단으로 하는 전통적인 농업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지방이다. 광산농악은 마륵동의 판굿 농악을 중심으로 칠석동의 고싸움놀이농악, 소촌농악, 산월동의 풍장농악, 옥동(평동)과 유계동(동곡)의 걸립농악 등 광산구 지역에서 연주되는 다양한 농악을 집대성한 것으로 오늘날의 광산농악은 마륵동의 판굿농악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광산농악의 구성 형식은 문굿, 당산굿, 샘굿, 철용굿에 이어 집집마다 방문해 연주하는 마당밟기, 마당 굿, 풀이, 액맥이, 중천맥이, 부엌굿(정제굿), 철용굿(장독대굿=장꽝굿)까지 전 과정을 연주하고, 저녁에는 판굿을 하게 되는 전통적 호남우도 농악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오늘은 그중 판굿을 재현한다.
악단의 편성은 앞치배 꽹과리 징 장구 북 소고 60여명과 뒤치배 잡색 대포수 1명, 양반 1명, 할미 1명, 조리중 1명, 각시 1명, 참봉 1명, 좌창, 우창, 비리쇠로 편성되어 있다. 여기에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의 농기(農旗)와 회기, 영기(令旗)가 추가되고 나팔소와 쇄납이 첨가되어 다른 지방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구성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가락구성은 총 4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질굿마당 오채질굿, 된오채, 갖은 일채굿, 벙어리삼채, 음매깽, 일체로 연주 구성되고 덕석몰이를 하는 오방진굿마당, 호허굿마당으로 연봉놀이, 지심매기, 지신밟기, 콩동지기, 용틀임과 구정놀이 마당으로 각악기별 놀음과 12발 놀음과 잡색놀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산농악의 가락은 굿(농악)의 각거리(과장)에서 나타나는 가락의 끊고 맺음이 타 지방 가락보다 확실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쉽고 앞가락과 뒷가락의 가락이 항상 한 쌍으로 묶여 대여돼 연주되는 음양법이 특징이다. 특히 <광산농악>은 가락 변화와 기교가 다양하며 잡색 구성의 편성이 조직적이고 다채롭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작품구성

순서 과장명 세부내용
첫째마당 질굿마당 내드름굿 일?이?삼채가락을 마친 후 일체로 입장하여 오채질굿, 된오채질굿, 갖은일채, 벙어리삼채, 벙어리일채, 삼채, 매도진으로 구성 되어 있다.
풍장치며 입장
둘째마당 오방진마당 오방진의 오방은 방향을 나타내는 동, 서, 남, 북, 중앙 다섯 방향을 진을 치는 것을 형상화하여 진오방진으로 덕석몰기로 진을 쌓아 연주한다.
셋째마당 호허굿마당 열두마치(12채), 호허굿, 자진호허굿을 치며 좌, 우, 진, 퇴(좌우치기, 연봉치기)를 한 뒤 지심매기, 지신밟기, 콩등지기, 용틀임으로 되어 있다.
넷째마당 구정놀음 치배들의 개인기량을 한껏 보여주는 마무리 마당이다. 소고놀이, 북놀이, 쇠놀이, 설장구놀이, 열두발 상모, 잡색놀이가 있다

작품사진

Woody
Woody


서울놀이마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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