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한국민속예술 경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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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농요 금과들소리 _전라북도

참가번호 : 6 참가팀 :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보존회 경연일시 : 10.2.(수) 14:30~15:00 참가종목 : 민요
작품해설

순창농요 금과들소리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43호이며, 약 500년 전부터 순창군 금과면 매우리를 중심으로 대장들녘에서 농사일의 노고와 애환을 표현한 노동요이다.
힘든 농사일을 상호부조의 품앗이를 통해 극복하면서, 동시에 풍년을 기원하는 농민들의 소박한 마음을 표현한 농요로서, 곡조의 분화가 다채롭고 음계와 선법이 판소리의 우조 및 계면조와 일치하여, 기층음악으로서 가치가 높으며, 기식음(氣息音, 하, 허, 흐, 해, 후, 히)을 많이 사용하여 씩씩하고 힘찬 느낌을 준다.
‘물품는 소리’, ‘모찌는 소리’, ‘모심기(상사) 소리’, ‘김매기 소리’, ‘장원질 소리’ 등 총 13곡이 전승되고 있으며, ‘김매기 소리’는 호무질-문열가, 한벌-연꽃타령, 두벌-방아타령/담담서름타령, 세벌-오호타령, 만드레-오헤소리/긴사호소리/잘룬사호소리 등으로 곡조의 다양한 분화(7종)를 이루고 있으며, 전라도 지역 농요의 일반적인 멋과 금과 고유의 독창적인 매력이 담겼다.

작품구성

순서 과장명 세부내용
1 물품기/모찌기 물품기 기구를 이용해 논에 물을 대고, 모판에서 자란 모를 적당히 나누어 찢어낸다.
2 모심기 못방구를 치면서 한 사람의 선소리꾼이 앞소리를 메기면, 나머지 일꾼들이 후렴구를 받으며 모를 심는다.
3 김매기 총 4번의 김매기 과정을 문열가, 한 벌소리, 군벌소리, 사호소리의 순으로 표현한다.
4 장원질 김매기 작업이 끝난 백중 무렵, 농사장원을 뽑아, 풍물패를 앞세우고 마을 고샅을 돌려 술 마시고, 춤추고, 노래 부르며 노는 과정이다.

작품사진

Woody
Woody


서울놀이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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