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한국민속예술 경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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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야류 _부산광역시

참가번호 : 14 참가팀 : 국가무형문화재 제18호 (사)동래야류보존회 경연일시 : 10.3.(목)10:30~11:00 참가종목 : 가면극
작품해설

동래야류는 오광대와 같은 계통의 민속가면극으로서 산대도감 계통극을 전수한 직업적 연예단인 경남 합천 초계의 대광대패를 모태로 한 것으로 옛날 초계에서 전수한 수영애류를 본 받아 형성된 가면극이라 전하고 있으나 그 이전으로 소급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한다.
1967년12월2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동래야류는 부산의 10가지 자랑거리로 지정된 부산을 대표하는 민속가면극으로 서민계급의 양반계급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주된 내용이며 해학적인 재담과 몸짓으로 역어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연극양식이다.
1930년대에는 길놀이라 하여 수백 명이 참여하는 앞놀이를 했고 연희과장은 군무를 시작으로 본 놀이의 과장은 문둥이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 .영감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희의 과정은 모든 출연자가 나와서 흥 돋우기 위한 예비과장격인 군무의 시작으로
첫 번째로 문둥이 둘이 소고를 들고 등장하여 신세타령격인 무언의 소고춤을 추는 문둥이과장,
두 번째로 말둑이가 재담으로 허례허식에 찬 다섯 양반에게 갖은 야유와 풍자로 모욕을 주며 희롱하고 골탕을 먹이는 양반과장,
세 번째로 반인반수의 상상의 동물인 영노가 비비양반을 골탕 먹이는 영노과장,
네 번째로 영감과 본처인 할미 그리고 첩인 제대각시가 펼치는 애정의 삼각관계를 다룬 처첩간의 갈등을 나타내는 할미 . 영감과장 등 모두 네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연희과장이 끝나고 나면 참석한 관객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질펀한 여흥의 자리가 뒷 풀이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구성

순서 과장명 세부내용
1 군무의 마당 전 출연진 등장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과장
2 제1과장: 문둥이과장 큰 문둥이, 작은 문둥이 출연
나병에 대한 아픔과 고통 이를 극복하고자하는 의지를 나타냄
3 제2과장: 양반과장 오양반과 말뚝이 출연
말뚝이가 풍자를 통해 양반들의 허상을 비판하는 과장
4 제3과장: 비비영노과장 비비양반, 영노 출연
비비양반의 이중성이 영노를 통해 드러나는 과장
5 제4과장: 영감. 할미과장 영감, 할미, 제대각시, 의원, 봉사 등
처첩간의 갈등을 통해 남성상위시대의 모순을 비판
6 상여놀이 상여가 놀이판을 돌다가 퇴장하면 놀이는 끝맺는다.

작품사진

Woody
Wo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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