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한국민속예술 경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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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뫼북춤 _대구광역시

참가번호 : 10 참가팀 : 날뫼북춤보존회 경연일시 : 10.2.(수)17:00~17:30 참가종목 : 민속놀이
작품해설

날뫼북춤은 비산농악에 뿌리를 두고, 큰북으로 추는 북춤으로 두드러지게 발달한 대구의 대표적인 민속무용이다.
날뫼(현재의 비산동)의‘원 고개’는 달성과 금호강 사이의 넓은 들판을 지나는 ‘서울 나들’길이었다. 옛날 고을 원님이 이 길로 부임할 때, 마을 사람들이 풍악을 울리고 춤을 추면서 맞이하던 관습이 날뫼북춤 의 기원이라고 전한다. 특히, 백성의 추앙을 받던 한 목민관이 순직함에, 이곳에 무덤을 쓰고 춘추로 제향 하였다. 이 때 외로운 원님의 혼령을 달래기 위해서 북을 울리며 춤추던 관행이 날뫼북춤으로 전승된 것이다.
1984년 7월 25일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2호 지정 제1대 故 김수배 선생님의 뒤를 이어 2대 예능보유자 윤 종곤 선생님이 이어가고 있다.
날뫼북춤은 열두 마당으로 구성되며 길 굿, 길 군악- 인사굿- 정적궁이- 반직굿- 엎어 빼기- 다드레기-모둠 굿- 살풀이- 강강술래- 허 허 굿- 오방진- 덧 빼기 장단 순으로 연행된다.
악사는 쇠, 징, 장구, 띵 각, 태평소로 이루어지며 북춤은 독무와 군무로 나누어져 있다.

작품구성

연번 제목 내용
1 길굿, 길군악 풍물 꾼이 이동 할 때 치는 장단이다 (징검다리, 논두렁, 밭두렁, 산길)등
2 인사굿 관중석에게 인사함
3 정적궁이 뛰는 듯 한걸음으로 이루어지며 군사 굿의 요소가 두드러진 장단이다.
4 반직굿 북 넘기 등 고난도의 북묘기가 연속적으로 펼쳐진다.
5 엎어빼기 북 넘기와 앉을상을 반복하여 실시한다.
6 다드래기 연풍대가 빠르게 돌아간다.
7 모듬굿 여러 악기들 중 북 만치는 장단으로 북소리의 웅장함을 들을 수 있다.
8 살풀이굿 북소리와 흥겨운 어깨춤을 동반한다.
9 강강술래 북을 치면서 좌, 우 로 돌면서 바깥을 향하여 옆으로 뛴다.
10 허허굿 취임 새(허허) 를 넣으며 북 잡이들이 양발을 솟구쳐 뛴다.
11 오방진 다섯 방위에 화평과 강녕을 비는 춤판이다.
12 덧배기굿(뒷마당풀이) 북 잡이들의 어깨춤

작품사진

Woody
Wo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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