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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공식 보도자료

2014.09.19, 01:22 KST _한국민속예술축제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강원도 정선군 정선아라리공원에서 10월 2일(목)부터 4일간
이북5도 포함 전국 20개 시·도 33개 대표팀 출전
제21회 전국청소년 민속예술제도 함께 열려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정선군 
·  주  관 :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
· 후  원 : KBS,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자  료 : 웹하드 www.webhard.co.kr ID/PW : prmadame  (폴더명 :한국민속예술축제)

 

□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민속 예술을 재현하는 최대 규모의 축제인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제2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10월2일(목)부터 10월 5일(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정선아라리공원에서 열린다.
 
최대규모의 전국의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처음 시작된 경연대회 형식의 축제다. 본 축제는 일제하의 우리 문화탄압과 6·25전쟁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던 우리 전래 민속예술을 다시 발굴, 재현시킨 데 있다. 1994년인 35회부터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민속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승, 보급을 위해, 제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경연대회가 시작되어 현재까지 가장 역사가 오래 된 축제의 원조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정선의 수려한 자연풍광과 전국 팔도 장터 중 으뜸인 "정선 5일장"과 더불어 넉넉한 인심, 민속예술인의 다채로움이 어우러진 흥과 멋의 민속 예술 난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강원도, 정선군이 주최하고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흩어져있는민속예술을발굴하고보존하기위해1958년의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로 첫 회를 시작하였으며, 1994년부터는 청소년들에 대한 민족 예술 전승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 개최해오고 있다.
 
□ 제1회 한국민속예술축제는 해방 이후 서구문물의 유입 속에서 주체성의 위기가 심화되는 양상을 경험하며 자기정체성을 확인하고자 하는 열망이 곧 ‘전통’ 혹은 ‘민속’에 대한 관심으로 표출되어, 민족문화의 보존과 전승 및 고양을 목표로 하는 경연대회의 방식으로 출발하였다. 첫 회에는 일회성 행사의 성격으로 국한하려 했지만 현재의 슈퍼스타K처럼 대회의 1,2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하회별신굿>, <봉산탈춤>이 전국적인 반향을 일으키자, 대회의 연속성과 역사성을 부여하며 현재까지 55회를 바라보게 되었다. 
 
□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금까지 400여개의 작품이 발굴되었고, 이 가운데 140종이 넘는 종목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등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빛을 보게 된 일부 작품들은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민족 예술로 발돋움하기까지 하였다.
이밖에 하회별신굿(1958), 봉산탈춤(1961), 강강술래(1961), 남사당놀이(1976), 안성남사당풍물놀이(1989)등과 더불어 사물놀이의 대중화를 이끌어 낸 김덕수사물놀이또한이축제출신으로자칫사라져갈뻔한우리의민속음악, 문화, 예술이 발굴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해 오고 있다.
 
□ 올해 전국 출전팀은 총 33팀 으로, 일반부는 이북5도를 포함한 20개 시도, 청소년부는 13개 시도가 각 지역을 대표하여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상 수상 단체에는 각각 대통령상과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심사를 통해 해당지역 문화재로 지정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게 된다
 
□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는 경연 외에도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자아낼 풍성한 기념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기획되어 있다. ‘전통 장’을 주제로 홍보마당, 먹거리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이 전통부락으로 구성되고, 전례놀이 겨루기, 수지침, 또랑광대, 야바위, 뱀장수 소리 등 옛 장터에서 흔히 듣던 풍경들이 재현 된다 .

□ 막걸리가 무한정 나오는 밤행사도 마련된다. 강준섭(진도다시래기 보유자), 조오환(조도 닻배놀이 보유자), 윤충일(전 창극단 단원)등 나이 여든을 넘긴 전국의 재담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기지 않으면 굶어야 했던 인생을 들려주고 보여준다. 특별행사 ‘막걸리와 민속’ 10월3일, 4일 (문의 : 033-562-7689)
 
□ 올해는 강원도 정선 5일장과 맞물려 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정선 아리랑 시장, 한국민속예술축제” 특별열차를 만들어 운행한다. (코레일 문의: 1544-7755)
 
□ 더불어 이번 년도에도 축제의 활기를 불어넣고, 젊은 세대를 타켓층으로 하는 인지도 확보를 위해, 한국민속예술축제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마음단("마당 엮음 단" 줄임말)이 운영된다. 2:1의 경쟁률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전통과 한국문화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준 45명을 선발하여 지난 8월 예술가의 집(혜화동)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마음단은 SNS홍보와 연습현장스케치, 축제 진행요원으로 약 두 달여간 활동하게 된다 

서울놀이마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136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
TEL. 02-580-3283
FAX. 02-521-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