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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리 두레농악

10월 12일(금 16:16~16:39 경기도 충현고등학교 (광명문화원) 농악
작품해설

철산리 두레농악은 농사를 짓고 살았던 광명지역 사람들의 삶과 관련이 싶었던 농악이다. 예로부터 광명지역은 들이 넓어 논과 밭이 많아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레 농사일에 흥을 돋구던 농악과, 품앗이를 하는 조직인 두레가 많았다. ‘철산리 농악’은 투박하지만, 농사일과 관련이 깊은 소박한 전통농악이며 두레와 농악이 어우려져 노동에 지친 심신을 신명으로 이끌어 일의 능률을 올리며 나눔과 소통을 하는 중요한 놀이이다.

작품구성
1 들나가기 논(들) 에 나가기 전 모두모여 인원, 장비, 소품 등을 점검하고 상쇠를 중심으로 깃발을 앞세우며 들에 나간다.
2 모심기 논(들)에 도착하여 모내기소리를 하며 모내기를 시작한다.
3 두레농악놀이 모내기를 끝내고 모든인원이 논두렁 밟기를 하고 논두렁밝기가 끝나면 쇠, 징, 장구, 북놀이를 하며 신명난 놀이판을 만든다.
이때 논에서는 벼멸구를 쫓기 위해 연기를 피워 나방 벼멸구 등을 잡는다.
4 논매기 모내기한 논으로 돌아와 논매기소리를 하며 논매기를 한다.
5 새참먹기 농악대와 농부들은 논두렁에 앉아 새참을 나누어먹고 아낙들은 논에 나와 고시레를 하고 물동이 춤을 추며 신명난 놀이판을 펼친다.
6 대동놀이 풍년을 기원하는 놀이판으로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빌며 두레농악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공동체의 소통과 대동화합의 신명을 펼친다.
작품사진

Woody
Woody

서울놀이마당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학사로 136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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