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 경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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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순행(巡幸) 취타 아라리 _강원도

참가번호 : 5 참가팀 : 봉평중학교 경연일시 : 10월 12일(금) 12:32~12:55 참가종목 : 민요
작품해설

‘평창아라리’는 서민(백성)들의 삶과 애환, 수다와 신명이 녹아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산의 노래이며, ‘대취타’는 임금이나 고관 행차 시 이를 멀리 알리고 권위와 만수무강을 송축하는 마음을 담은 연주(군례악)이다. ‘평창 순행(巡幸) 취타 아라리’는 역사적 사실과 고증을 거쳐 발굴된 강원도 평창지방의 민속으로서, 민속적으로는 민요인 평창아라리와 기악인 대취타가 만난 작품이다. 백성들이 부르는 평창의 긴아라리, 자진아라리, 엮음아라리가 토속악기와 취타 장단으로 임금의 순행과 어우러지며 상생의 장으로 전승되는 것이 특징이다.

작품구성

1 평창 순행 대취타 무령지곡의 대취타 소리를 앞세운 어가 행렬(세조 일행)이 평창 오대산 입구에 안착하여 행진 사열식을 거행한 후 별시장에 응시 진형을 짜며 앉는다.
2 만과봉 별시 - 왕의 화해와 백성의 용서 백성들은 고향의 돌 하나와 흙 한줌을 가져다 놓고 왕의 축사와 함께 별시가 시작되고 세조는 악몽 이후에 생긴 괴질로 오대산 상원사로 순행하게 된 연유와 백일기도 중 문수동자의 현신으로 지병이 나았고, 고양이 도움으로 자객을 물리치게 되었기에 영동지방을 가상히 여겨 별시를 베풀었음을 축사한다. 별시가 끝나면서 합격자와 장원을 발표하고 일제히 환호한다.
3 평창아라리 - 화해로 찾아온 백성의 평화 평창아라리를 들어보고 싶었던 세조의 요청으로 온 백성이 함께 기뻐하며 평창아라리(자진, 엮음)를 대취타와 타악 장단 소리로 흥을 돋우어 춤을 추며 신명나서 나중에는 왕의 일행도 함께 부르며 모두 용서와 화합의 한마당으로 어우러진다.
4 환궁 행진 평창에서 별시를 시행하고 기쁨으로 환궁할 때, 어가 행렬과 취타대의 장도제 행진 연주를 백성들이 멀리까지 함께하며 태극 궤적으로 행진하며 기쁨과 화합으로 환궁한다.

작품사진

Woody
Wo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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