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한국민속예술 경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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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방림삼베삼굿놀이 _강원도

참가번호 : 8 참가팀 : 평창방림삼베삼굿놀이보존회 경연일시 : 10월 13일(토) 16:24~16:52 참가종목 : 민속놀이
작품해설

강원도에서는 삼베를 약 2천 년 전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였으며, 1986년 계촌3리 주민들이 처음으로 선보인 ‘평창방림삼베삼굿놀이’는 ‘피삼 만드는 과정’을 놀이화한 것이다. ‘삼굿놀이’는 ‘삼고굿놀이’ 라는 명칭에서 유래한 것으로, ‘온 마을 사람들이 합심하여 삼 구덩이(삼고)에 삼을 삶는 과정이 마치 굿 놀이와 같이 흥겹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평창방림삼베삼굿놀이’는 사라져 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의류 생산 민속을 재현하고, 마을 공동축제인 두레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전승의 의미가 매우 크다.

작품구성

1 삼 푸기 및 입장 음력 3~4월 삼밭을 갈고 삼씨를 뿌립니다.
2 삼긋기·삼치기 7월~8월초 삼이 자라면 농가들은 삼을 베고 삼 잎을 쳐서 삼단을 만듭니다.
3 삼굿터치기·삼 모리기 강가 근처에 삼단을 넣을 삼구덩이와, 불을 넣을 화집을 완성합니다. 삼굿 가마에 삼을 모아 넣습니다.
4 짐물주기 삼이 잘 익도록 고사를 지내고, 화집에 구멍을 뚫어 물을 넣고 다시 구멍을 막습니다. 이때 화집으로 떨어진 물은 증기가 되어 삼나무를 찝니다.
5 삼 꺼내기와 한마당 놀기 다 익은 삼을 꺼내어 강에 넣은 뒤 껍질을 벗겨 피삼뭉치를 만들고 저마다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으며 한바탕 흥겨운 마을 잔치를 벌입니다.

작품사진

Woody
Woody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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