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한국민속예술 경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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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영서낭치기 _울산광역시

참가번호 : 6 참가팀 : 울산중구문화원 경연일시 : 10월 13일(토) 15:28~15:56 참가종목 : 민속의례
작품해설

‘병영서낭치기’는 영조 25년(1749년)에 나온 <학성지>에 기록되어있다.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병영지역을 4동네(동서남북+중앙풍물패)로 구분하여 각 방위에 따라 풍물패들이 5방색이 복식을 갖추어 입고, 5방색의 작은 서낭기를 앞세워 집집마다 풍물을 쳐주면 각 집에서는 음식을 대접하고 돈을 주던 민속놀이이다. 큰 서낭대에 모두가 함께 모여 기싸움과 풍물겨루기(개인놀음) 등으로 판을 벌리고 작은 기를 불사르면서 판이 마무리된다.

작품구성

1 앞놀이 첫째 마당- 입굿
각 동별로 풍물꾼들이 모여 서낭제를 지내기 위해 연희한다.
둘째 마당-강신
각 동(동·서·남·북)의 큰 서낭대를 중심으로 모여서 지신을 밟고 난 후 작은 서낭기로 신을 옮기는 연희를 한다. 이것을 신이 내리는 것으로 본다.
셋째마당-합굿
각 동 풍물패들이 모여 신명나게 어울리는 합굿을 한다.
2 합굿 각 동별로 기(氣)싸움과 풍물겨루기가 연희된다.
넷째마당-백희
구전에 의하면 이 백희에는 각 동 작은 서낭기가 나와 기를 휘두르며 재주를 겨루었다고 한다. 각 동 풍물패 등 연희놀이를 펼쳐진다.
다섯째마당-서낭치기
각 동은 기 싸움과 겨루기를 위해 큰 마당에 원 형으로 구성하여 연희한다. 기 싸움과 풍물겨루기(뺏기)가 연희된다. 기 싸움을 이기는 동이 파종과 추수가 잘 된다고 믿어졌다.
3 송신 여섯 번째 마당-샘 굿
상쇠의 안내로 각 동 작은 서낭기와 풍물패들이 샘으로 이동. 샘이 마르지 않고 정화를 비는 샘굿을 한다.
일곱째 마당-대동놀이(사목 살이)
마을의 네거리에 등걸이를 모아놓고 기와 탈을 태우며 대동놀이를 한다. “등걸아 불 살아라.”를 외친다.

작품사진

Woody
Woody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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