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한국민속예술축제

Thumb

제 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1966년 10월 22일 - 10일 서울 (남산야외음악당)
축제 개요

제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1966년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앙청 옆에서 행사를 시작하고,본 격적인 경연대회는 남산의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하였다. 모두 15개 시도에서 24개 종목이 참여하면서 삼일간의 열띤 경연이 이루어졌다. 이 대회에서 중요한 변화가 있었는데 대규모의 연인원이 참가함으 로써 규모를 확장하고 놀이를 하는 대동화하는 특징이 구현된 대회이다. 경연대회의 풍요로움과 다채 로움의 대동놀이적 성격을 부각하는 일이 새삼스럽게 모색되었다.

의의

제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는 기왕에 참여하여 경연을 하던 부문에서 일정하게 전환을 모색하던 대회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 당시의 언론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그것은 속화론이다. 대중적인 관점의 확대를 꾀하기 위해서 많은 인원이 동원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아지만, 문제는 속화의 과정을 통해서 지나치게 본질적인 면모가" 위협받는 점에 경계를 하고 있다.
대규모 인원의 민속놀이가 참가되는 것은 의의가 있지만 과연 이러한 민속놀이의 경연이 어떠한 의의가 있는지 조심스러운 비판과 전망도 함께 있었던 대회이다. 물론 전통적인 분야의 민속예술경연 이 위협받은 것은 아니다. 아울러서 고장의 명예를 강조함으로써 참가한 단체의 당국자들아 새롭게 경쟁하게 된 것도 평가할 만한 사안이다.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
TEL. 02-580-3283(3260)
FAX. 02-521-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