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한국민속예술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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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1962년 09월 11일 - 09일 서울 (덕수궁
축제 개요

제5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는 1962 년에 덕수궁과 경복궁에서 1962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공보부 주최로 개최되었다. 경연이 본격적으로 벌어지기에 앞서서 민속예술경연대회의 대표와 국립국악원, 그리고 시내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시가행진인 퍼레이드가 있어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게 되었다. 특히 중국의 화교를 중심으로 하는 목마와 중국 민속 가장행렬 등이 있어서 이채로웠다고 평가하고 있다. 게다가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민속예술경연대회를 KDS 방송국에서 추석 행사의 일환으로 경연 대회를 생중계하는 일도 벌어졌다. 연희 종목의 분야로는 종래의 부문이 그대로 적용되었다.

민속극?농악?민속놀이?민요?민속무용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참가종목이 발견된다. 경연 방식에서도 특이한 면모전e 감지된다. 그것은 개별종목을 참여하게 하고 이를 종합하여 평가하는 종합 우승의 제도를 도입l) 있는 점이 확인된다. 다각도의 여러 방식이 시도되었으며 다음의 중요한 시금석이 되었다.

의의

제3회 대회의 성과는 본격적인 민속예술경연대회를 진작하는 계기를 부여했다. 가령 민속예술경연대회의 제도와 부문에 대한 고정적 형식을 창출하려고 힘쓴 대회였다는 점이다. 물론이 형식적 시험이 고정되어 지속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시도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 결가를 평가 돈다-) 관점에서 이 대회의 여러 면모가 거듭 시험적으로 운영된 특징을 보여준 대회이다.
제3회 대회는 제2회 대회처럼 절대적이고 지속적인 관심이 대중 매체에 의해서 이루어진 것은 아니지만 텔레비전에 의해서 경연 대회를 생중계하는 일이 가능해졌으므로 문화적 전환도 마을러서 이루어졌다. 마을러서 경연 대회의 세부적인 갈래를 가면극부?농악부?민요부?민속놀이부 등으로 고정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부문을 다시 우승과 장려상으로 구분하고이네 분야의 결과를 종합해서 종합 우승제도를 시행한 점에서이 3회 대회는 평가받아 마땅하다. 많은 시도를 하고 전통과 민속예술을 발굴하고자 하는 노력이 상당수 깃들어 있는 대회였다.

참가종목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
TEL. 02-580-3283(3260)
FAX. 02-521-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