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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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청소년 민속예술축제

2006년 09월 28일 - 09일 정읍 (정읍체육공원)
축제 개요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열리기 전,2006년 9월 28일부터 29일 까지 2일 간에 걸쳐 “정읍에서 어강됴리 세계속으로 다통디리”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전북 정읍시 정읍체육공원 내 인조잔디구장에서 거행되었다. 문화관광부·전라북도·정읍시·KBS가 주최하고, 2006 한국민속 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문화 재보호 재단·전국 문화원 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18개 시·도 대표 단체 및 시연 단체, 931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의 시연 부문에는 2개 학교 115명이 참가하여 지난 2005년 제12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포천종합고의 민속놀이〈포천메나리〉와 1982년 제23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민속놀이〈남원삼동굿놀이〉를 공연하였으며,경연 부문에 는 16개 시 ·도 대표 학교 796명이 참가하였다.
경연 결과 대상(대통령상)은 광주중앙고등학교의〈광지원농악〉(경기,53명)이 수상하였으며,금상인 문화관광부장관상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의〈범 패와작법 무〉( 인천,51명),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은 아화중학교의〈아화풍물〉(경북,41명)이 받았다. 다음으로 은상(전북지사상)에는 부산동수영중학교의 〈좌수영어방놀이〉(부산,49명),병천고등학교의〈웃다리농악〉(충남,45명)이 선정되었으며,동상인 국 립국악원장상과 국립민속박물관장상은 진도석교중학교의〈남한산성도척놀이〉(전남,46명 )와 남원시 국악연수원의〈남원농악〉(전북, 40명)이 각각 차지하였다. 장려상(정읍시장상)은 심인고등학교의〈공 산농요〉(대구,43명),대전이문고등학교의〈웃다리농악〉(대전, 50명),충북공업고등학교의〈청주신촌 풍장〉(충북, 44명)이 받았다. 나머지 신반정보고등학교의〈고성오광대〉(경남,70명),영서고등학교의 〈매지농악〉(강원,40명), 울산경영정보고등학교의〈울산학춤〉(울산,30명),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의 〈노원풍물굿〉(서울, 40명),대촌중학교의〈고싸움놀이〉(광주,104명),함덕정보산업고등학교의〈차사 영맞이놀이〉(제주,50명)은 아리랑상(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전국문화원 연합회장상,한국문 화재보호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한편 지도교사상(문화관광부장관상) 에는 경기 광주중앙고등학교의 조성균이 수상하였으며,부산동수영중학교의 김희정 (〈좌수영어방놀이〉),남원시국악연수원의 성영옥 (〈남원농악〉)은 연기상(문화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의의

▶ 청소년들의 전통 민속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경연장으로 발전,
▶참가부문은 제한 없으며 민속예 술의 지역적 전통성을 우선함,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와 병행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 증대,
-참가 종목별 심사위원의 채점결과를 합산하여 결정’이라는 추진 방향에 따라 준비된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 예술축제는 지난 제12회 축제와 마찬가지로 2일간 성대하게 열렸다. 2006년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린 본 축제는 경연 부문에 16개 단체, 시연 부문에 2개 단체,총 인원 9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 었다. 제11회 당시 750명 정도였던 출연 인원은 제12회 축제부터 개최 기간을 종전의 1일에서 2일로 연장하고,대상의 훈격을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높여 시상하는 개선안이 실행에 옮겨지면서 886명으로 증가하였으며,이번 제13회 축제에는 900명이 넘는 인원(931 명)이 참가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참여 확대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사례에 해당한다.

한편 인천의〈범패와작법무〉,경북의〈아화풍물〉,전남의〈남한산성도척놀이〉,서울의〈노원풍물 굿〉,제주의〈차사영맞이굿놀이〉는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처음 출연한 종 목으로, 이중〈범패와작법무〉,〈아화풍물〉,〈남한산성도척놀이〉는 각각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축제의 심사총평은 다음과 같이 발표되었다.
이번 청소년민속예술축제는 모두 16개 팀이 참가하였는데 농악이 우세한 가운데서도 민속놀이,민속극, 민속춤, 민요 종목도 참가하여 민속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데 있어서 균형을 유지할 수 있어 고무적인 현성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학생 팀이 4팀이고,불교무용을 일반학생들이 전수받아 공연을 하여 민속예술의 미래가 지극히 낙관적이다.
기량은 예년에 비해서 현격하게 향상되었고 농악의 몇 팀은 일반팀,프로팀의 수준을 육박하고 있다.
위의 심사결과에 따라 광주중앙고등학교의〈광지원농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인천기계공 업고등학교의〈범패와작법무〉,이화중학교의〈아화풍물〉이 금상을 받았다. 그리고 은상에는 부산동수 영중학교의〈좌수영어 방놀이〉,병천고등학교의〈웃다리 농악〉,동상에는 진도석교중학교의〈남한산성 도척놀이〉,남원시국악연수원의〈남원농악〉이 선정되었다. 동상 이상의 수상권에 든〈광지원농악〉, 〈아화풍물〉,〈웃다리농악〉,〈남원농악〉은 모두 농악 부문의 종목으로,이는 농악 부문의 수준이 상당 하였다는 심사평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참가종목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
TEL. 02-580-3283(3260)
FAX. 02-521-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