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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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청소년 민속예술축제

2004년 10월 04일 - 10일 부여 (백마강둔치 주행사장)
축제 개요

제1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제45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열리기 하루 전날인 2004년 10월 4일 에 충남 부여군 백마강 둔치 주행사장에서 개최되었다. “백마강 구드래 우리멋 한마당”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펼쳐진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충청남도·부여군이 주관하였으며,한국문화 예술진흥원·한국문화 재보호 재단·전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였다.

이번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의 경연 부문에는 16개 시·도 대표 학교 713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었으며,시연 부문에는 지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개 학교 37명이 출연하였다.

총 17개 시·도 대표 학교 및 시연 단체 75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의 세부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대상(국무총리 상)에는 천안병천고등학교의〔병천웃다리풍물〕(충남, 48명)이 선정되었으며,금상인 문화관광부장관 상은 구미 오상고등학교의〔구미 무을풍물진굿(경북, 56명),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은 한독문화여자고 등학교의〔수영농청놀이](부산,55명)가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은상에 해당하는 국립민속박물관장상, 국립국악원장상,충남도지사상,MBC사장상은 각각 충북공업고등학교의〔청주농악〉(충북,46명),원주 농업고등학교의〔매지농악](강원, 46명),표선상업고등학교의〔세경놀이](제주, 31명),간석여자중학교의〔은율탈춤](인천,24명)이 수상하였다. 또 동상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한국문화재보 호재단이사장상,전국문화원 연합회 장상은 대구북중학교의〔날되북춤](대구,40명 ), 대전새일고등학교의〔웃다리농악〉(대전,50명),고성철성중학교의〔고성오광대〉(경남, 50명)가 차지하였다.

나머지 남원시 국악연수원 남원 학생농악단의〔남원농악판굿](전북,40명),대촌중학교의〔광산농악문굿〕(광주, 50명),울산공업고등학교의〔울산농악〕(31 명),〔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의〔쌍그네놀이〕(경기, 기명), 목포영흥중학교의〔진도남도들노래〕(전남,39명),은곡공업고등학교의〔풍물판굿〕(서울,36명)은장려 상을 받았다. 한편 지도교사상과 연기상은 각각 제주 표선상업고등학교의 오윤선(세경놀이)과 충남의〔병천웃다리풍물〕중 ‘땅재주’를 선보인 문현준에게 수여되었다.

의의

제1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는 2004년 10월 4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 둔치 주행사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16개 시·도 대표 청소년 713명과 지난 2003년도에「가루뱅이농악」으로 대상(국무총 리상)을 수상한 대구의 조일공업고등학교(37명)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제10회 행사에서 추가되었던 시연 부문은 이번 제1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에서도 진행되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규 종목으로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처음 참가한 천안 병천고등학교의「병천웃다리풍물」이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으며,이 작품에서 ‘땅재주’를 맡았던 문현준 학생은 연기상을 함께 받았다. 한편 구미 오상고등학교의「구미무을풍물진굿」과 한독문화여자 고등학교의「수영농청놀이」는 각각 금상에 해당하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받 았다.「구미무을풍물진굿」은 삼한시대부터 구미시 무을면에 전해오는 경북 내륙지방의 전형적인 풍물 진굿을 재구성한 것으로,바로 이전 대회인 제10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구미무을중학교 학생들 이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한 바 있는「무을풍물」과 유사한 작품이다. 또「수영농청놀이」는 병행 개최 되었던 제44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부산 대표팀이 금상을 수상하였던 작품이다.

성읍민속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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