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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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회 청소년 민속예술축제

2001년 10월 16일 - 10일 영주
축제 개요

제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제42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열리기 하루 전날인 2001년 10월 16일 에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쇠마당에서 펼쳐졌다. “반만년 이어온 맥(脈),7천만이 어절씨구”라 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관광부·교육인적자원부 주최,경상북도·영주시 주관, 한국문화예술진흥원·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문화 재보호 재단·전국문화원연합회 후원으로 치러졌다.

 

이번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는 16개 시·?도 대표 학교, 730명이 참가하였으며,경연 결과 포항정 보여자고등학교의〈월월이청 청〉(경북,80명)과 김제덕 암정보산업고등학교의〈호남우도김제농악〉(전 북,42명)이 각각 대상에 해당하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금상(경 북지사상)에는 광주종합고등학교의〈광지원풍물놀이〉(경기,53명)가 선정되었으며,철성중학교의〈고 성오광대〉와 동신관광정보고등학교의〈수영농청놀이〉(부산, 42명)는 은상인 영주시장상과 한국문화 예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한편 대촌중학교의〈우도농악〉(광주,47명),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의〈날 되북춤〉(대구,42명)은 동상(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강릉농공고등학교의〈강릉입암농악〉(강 원,50명)와 진천농공고등학교의〈생거진천상산전통농악〉(충북, 54명)은 동상(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사장상)을 차지하였다. 나머지 성덕여자상업고등학교의〈창작사물놀이>(서울,22명),인천박문여자중 학교의〈은율탈춤〉(인천,30명), 새일고등학교의〈대전웃다리농악〉(대전,50명),현대정보과학고등학 교의〈울산등거리농악〉(울산,30명), 부여정보고등학교의〈부여두레풍장〉(충남,62명), 목포 영흥중학 교의〈진도북춤〉(전남,32명),고산상업고등학교의〈칠성제굿놀이〉(제주,44명) 등 7종목은 아리랑상 (전국문화원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의의

제8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는 20이년 10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쇠마당에서 전국의 16개 시·?도 대표학교 7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다. 1994년부터 2000년까지 6회에 걸 쳐 전국의 110여개 학교 50여 명이 본 행사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행사에 처음 참가한 종목이 제7회 축제 당시에는 한 편에 불과하였지만,이번 제8회 축제에서는 경북의〈월월이청청〉,경기의〈광지원풍물놀이〉,충북의〈생거진천상산전통농악〉, 서울의〈창작사물 놀이〉,충남의〈부여두레풍장〉,전남의〈진도북춤〉,제주의〈칠성제굿놀이〉등 총 7종목에 달하였다. 다만 서울의〈창작사물놀이〉의 경우는 그 주안점이 발굴 및 재현에 있다기보다는,여러 전통예술의 조합 및 창작에 있는 것으로 보여 다소 구분된다 또 전남의〈진도북춤〉은 이미 1987년에 시·도 무형 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한국민속 예술축제 및 전국청소년 민속 예술제를 통틀어서는 이번에 처음 참여 한 종목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종목은 포항정보여자고등학교의〈월월이 청청〉과 김제 덕암정보고등학교의〈호남우도 김제농악〉이다. 영덕 지역의〈월월이청청〉은 1930년경 일제강점기 때 중단되었다가 다시 발굴된 여성들의 민속놀이이며,〈호남우도김제농악〉은 제5회-제7회 전국청소년민속 예술제에 ‘호남우도농악’ 혹은 ‘호남우도 김제농악’으로 참가하였던 군진법(軍陣法) 중심의 판굿이다.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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