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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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삼천포12차농악

9월 22일(금) 11:39 ~ 12:12 (33분) 경상남도 남양중학교 농악
작품해설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은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영남형 농악으로 1966년 6월 29일에 농악 최초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
농악의 편성은 전원이 전립을 쓰고 채상이나 부포를 돌리는 것이 다른 지역의 농악과 대조적이며, 개인놀이가 발달되어 있고, 판굿에서는 채상모와 부포놀이가 돋보이며 군사놀이의 진법과 소고수들의 무예적 몸짓이 특징적이다.

작품구성
음악적 특징으로는 군악의 영향을 받아 쇠가락이 빠르고 소고수(버꾸잽이)의 앉은 버꾸, 자반뒤집기 등 상모놀음이 발달하였고, 그 동작은 무예적 몸짓의 예이며, 빨리 돌아가는 진법놀이가 많아 매우 활발하고 씩씩한 것이 특징으로 풍물의 3대 기원설 중 군악설을 대표하는 농악으로 손꼽힌다.

군악의 영향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로는 구성원의 복색(전 치배의 상보-벙거지 착용, 행전등 등)과 모듬굿을 할 때 부는 나발과 12꺼리 중간 중간에 있는 오방진풀이와 길군악, 호호굿(점호굿) 등 여러 가지의 명칭과 그 설명이 군악의 영향 아래 만들어진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작품사진

Woody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19

문의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축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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