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농청놀이
작품해설
부산광역시 수영은 조선조 이전부터 군사적 요충지이며, 넓은 농경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부족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찍부터 두레 형식의 협동조합격인 농청놀이가 형성된 것으로 보여진다.
작품구성
수영농청놀이는 농사일을 해가는 과정, 특히 논농사의 작업을 반영한 것으로 풀베기소리, 가래소리, 모찌기, 모내기, 김매기, 타작소리 등의 농요(農謠)가 중심이 되고, 보리타작과 소싸움을 곁들여 흥을 돋우는 칭칭소리와 함께 춤을 추어 피로를 푸는 놀이이다.
작품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