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뫼북춤은 16세기경 본래 춘추제향(政事) 때의 축원의식에서 출발하였으며 자연발생적으로 지속되고 전승되어 민중들에게 공감을 주는 춤의 형태로 다듬어져 왔다. 민속적인 형태의 춤으로서 우리 민족의 보편적인 미의식이 가장 잘 집결되어 있는 북춤이라 할 수 있으며 경북 지역만의 특색이 보이는 투박하면서 힘이 넘치는 가락과 동작이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