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한국민속예술 경연팀

Thumb

담양농악 풍장놀이 _전라남도

참가번호 : 18 참가팀 : (사)우도농악담양보존회 경연일시 : 9월 24일(일) 14:39 ~ 15:12 (33분) 참가종목 : 민속놀이
작품해설

넓은 농경지에 옥토를 가지고 있는 담양은 예로부터 “풍장놀이”가 전해져오고 있는데 이는 이웃과 이웃의 농군들이 함께 모여 품앗이를 하며 농사의 고단함과 피로를 덜고 노동력을 높이기 위한 농부들의 공동체 의식이 잘 표현된 전통 민속놀이다.

작품구성

담양농악 풍장놀이 구성은 ①.물품기(드래질소리), ②.모판밟기(오위소리, 자진오위소리), ③.모찌기(먼들소리), ④.모심기(상사소리), ⑤.초벌매기(애리사소리, 지화자소리), ⑥.한벌매기(오호소리, 떨아지소리), ⑦.만드리(사뒤여소리), ⑧.장원질(저리서소리, 방개둥개소리), ⑨.아롱대롱(아롱소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경연 할 내용은 이 중 모판밝기를 생략하고, 한벌매기와 만드리를 연결해서 한다. 경연 시간 상 단축한 것도 이유이지만, 실제 농사 때도 잡초가 적으면 한벌매기를 생략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초벌, 한 벌, 만드리가 끝이 나면 한쪽 논 구석으로 모여 서로 위하고 노래하며, 그 해 농사를 장원한 농군에게 흙탕물을 바르며 논두렁에서 놀다가 상머슴이 소를 타고 집안에 들어오는데 이 때 아롱소리를 함께 부르면서 한데 어울려 흥겹게 논다. 이번 경연에서는 진짜 소 대신에 소 탈을 쓴 인형으로 대신하고, 농군들이 기마를 태워서 마을로 돌아온다. 요새 소는 농사 지어본 경험이 없어서 사람을 두려워하고, 사람이 등에 타면 놀라서 날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소탈로 대체했다.

작품사진

Woody


수릉원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 261번길 35

문의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사무국
TEL. 02-580-3260(3283)
FAX. 02-521-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