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한국민속예술축제

Thumb

내평리 길쌈놀이

10월 16일(일) 12:20~12:50(25분) 전라남도 내평리 길쌈놀이 보존회 민요
작품해설

길쌈은 삼베, 모시, 명주, 목화, 동식물 등을 가공하여 의복을 만들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고려 23대 공민왕 때 문익점이 목화씨를 숨겨 들어온 이후로 목화가 우리나라 전역에 재배되기에 이르렀다. 특히 목화에서 솜을 뽑아내어 옷을 만들 수 있는 물레가 널리 보급된 이후로 길쌈이 성행했는데, 화순군에서는 유일하게 화순읍 내평리에서 길쌈을 하면서 부르던 소리를 수집하여 이를 재현하고 있다. 예부터 내평리는 마을 뒤 드넓은 밭에 무명을 많이 심어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마을 아낙들은 물레를 돌리고 베틀을 짜고 길쌈을 만들었다. 이 때 노동의 고달픔을 노래로 삭이며 승화시킨 것이 지금의 내평리 길쌈노래이다.

작품사진

Woody

수릉원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 261번길 35

문의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사무국
TEL. 02-580-3260(3283)
FAX. 02-521-6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