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보기-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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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월일석 춘경걸궁

10월 13일(목) 17:05~17:40(30분) 제주특별자치도 한림고등학교 의례
작품해설

예로부터 제주도에는 모관황수, 정의황수, 대정황수라고 해서 무당들을 대표하는 황수가 셋이 있었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제주목관아에서 펼쳤던 것이 제주도입춘굿이다. 제주도입춘굿은 세 사람의 황수를 상징하는 황수기가 모여야 비로소 시작할 수 있었으며, 황수기를 들고 읍성 안을 순회하는 메구월일석 거리굿, 관덕정 마당에서 펼치는 입춘탈굿놀이, 마지막으로 풍농을 기원하며 벌이는 입춘굿의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한림고등학교가 선보이는 “메구월일석 춘경걸궁”은 다른 지방의 농악과 습합되기 이전의 모습인 제주도 입춘굿 속 거리굿의 원형질을 선보이는 중요한 작업이라고 한다.

작품유래
이 지역의 민속놀이이지만 무속 신앙과 의례적 성격이 강한 민속이므로 그 내용이 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으나, 꾸준한 전승 노력으로 지금은 메구월일석 춘경걸궁 놀이 및 의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작품사진

Woody

수릉원

경상남도 김해시 분성로 261번길 35

문의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사무국
TEL. 02-580-3260(3283)
FAX. 02-521-6133